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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째려라 그럼 진품이 보인다
2009 .08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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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하나. 2009년형 타이틀리스트 프로 V1(ProV1) 볼에 새겨진 라인 마크에 점이 있을까 없을까. 1초 안에 정답이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이글을 읽는 독자는 ‘짝퉁’에 심각하게 오염이 된 상태일 수 있다. 정답부터 공개하자. 답은 ‘있다’는 것. 물론 2009년 신형만 그렇다. 작년까지의 모델에는 점이 없다. 업그레이드 버전임을 나타내기 위해 타이틀리스트에서 은밀한 표식을 넣은 것이다.

짝퉁 세상이다. 눈 크게 뜨고 째려보지 않으면 당한다. 요즘 짝퉁들은 한술 더 뜬다. 오히려 “넌(정품) 왜 그렇게 비싸냐”고 떵떵거리며 정품 행세다. 당하지 않는 법. 꼭 챙겨두자.

눈감으면 코 배가는 짝퉁
짝퉁이 가장 활개치고 다니는 동네는 ‘골프’다. 즐기는 층이 가격을 별로 생각지 않는 ‘어느 정도’ 되는 급이다 보니 짝퉁의 생산량은 장난이 아니다. 가장 짝퉁이 많다는 타이틀리스트 볼부터 해부해 보자.

‘가격이 엇비슷한 짝퉁을 의심하라’
온라인에서 짝퉁 타이틀리스트 볼에 사기 당하지 않는 제1원칙이다. 뭐야? 가격이 엄청 싼 게 가짜가 아니고 엇비슷한 게 가짜라니. 놀랍기도 할 테지만 이게 진실이다. 요즘 짝퉁 메이커(?)들은 ‘가격이 너무 싸다면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노린다. 그래서 교묘하게 가격을 정품 대비 10~20% 정도 싸게 만든다. 옥션 G마켓 등 온라인 장터에서 정품 대비 가격이 10~20% 정도 싸다면 짝퉁임을 의심해 볼 것. 이 점 꼭 새겨둬야 한다.
짝퉁 구분 제 2단계. 눈을 크게 떠야 한다는 것이다. 잘 보면 보인다. 우선 숫자 색깔. 스리피스(코어까지 3겹) 프로 V1은 볼의 숫자가 검정이다. 스핀성을 더 살린 포피스(4겹) 프로 V1x 볼엔 숫자가 붉은 색으로 새겨져 있다. 이 숫자 색깔이 반대라면 짝퉁인 셈이다.
라인의 위치로도 짝퉁을 구분할 수 있다. 정품 프로 V1의 라인은 딤플(홈)과 딤플 사이에 인쇄 돼 있다. 만약 딤플을 파고들어 마구잡이로 인쇄가 돼 있다면 이 역시 짝퉁 볼이다.

정품(딤플 사이에 라인) / 짝퉁(딤플 위에 라인)

딤플의 모양도 짝퉁 구분의 열쇄다. 정품 프로 V1은 딤플 종류가 정확히 5개. 프로 V1x는 7개의 서로 다른 딤플이 촘촘히 박혀 있다. 만약 이런 차이가 없이 크기가 같은 딤플로만 구성이 돼 있다면 역시 짝퉁이다.
그래도 불안하면 직접 세 봐도 된다. 프로V1 딤플 숫자는 392개. 프로V1x는 332개다. 헷갈리지 않고 세는 방법은 간단하다. 매직으로 한칸 한칸 점을 찍어가며 세면 된다.
세기도 귀찮다면 직접 쳐 봐도 된다. 짝퉁은 볼의 중심에 정확히 자리해야 할 코어의 위치가 틀려 있게 마련. 쫙 뻗어나가는 느낌이 없이 볼이 이리저리 튀는 기분이 든다면 그 역시 짝퉁이다.
물론 이런 단계를 거쳐도 구분이 힘들 수가 있다. 이런 경우는 타이틀리스트 볼을 수입 판매하는 아쿠쉬네트 코리아에 의뢰해 하면 된다. 아쿠쉬네트에 배치된 짝퉁 판별 전문가들은 볼을 쪼개는 특수 가위를 가지고 있다. 잘라서 속을 들여다보면 단박에 구분할 수 있다는 것.
골퍼들에게 익숙한 캘러웨이 역시 짝퉁 볼이 많은 대표적인 브랜드다. 캘러웨이 짝퉁 볼과 정품 볼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딤플 모양이다.
캘러웨이에서 생산하는 모든 볼은 특허 기술인 헥스 에어로 다이나믹스(HEX Aerodynamics) 패턴을 띈다. 딤플이 원형이 아닌 육각형이라는 의미다. 만약 캘러웨이 볼인데 딤플이 원형이라면 짝퉁일 가능성이 높다.
나이키 볼도 ‘요주의’ 대상이다. 나이키는 모든 골프 볼 라인에 주사성형 방식의 제조 공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볼에 연결 이음새가 없도록 제작이 된다. 나이키 브랜드의 볼인데 접합 부위가 보이거나 흔적이 있다면 두말할 것 없이 짝퉁이다.

클럽 심지어 캐디백도 짝퉁이 있다
사실 짝퉁 클럽의 세계에 비하면 짝퉁 볼의 세계는 애교스럽다. 짝퉁 골프채 이게 기가막힌다. 몇백을 질러(?) 큰 마음먹고 장만했는데 그게 짝퉁이라면 실망감이 오죽할까. 이번 기회에 제대로 구별법을 알아두자.
대표적인 브랜드 캘러웨이는 짝퉁을 잡기 위해 은밀한 표식을 해 두고 있다. 구분법도 간단하다. 아이언 세트를 짝퉁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8번 아이언만 확인하면 된다. 핵심 키는 8번 아이언 헤드 부분. 정품은 여기에 음각으로 바코드 표시가 돼 있다. 레이저 에징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관세를 피하기 위해 사실상 몰래 수입되는 ‘병행 제품’과 정품도 차이가 난다. 모든 정품의 샤프트에는 JV 표시가 인쇄돼 있는 반면 병행 제품에는 이 표시가 없다.
또 하나 알아둘 것 하나. 모든 정품 아이언의 샤프트 그립 바로 밑 부분에는 은색 홀로그램의 바코드가 붙어 있다는 것이다.
이 삼중 안전장치만 알아두면 짝퉁을 제대로 잡아낼 수 있다.
가장 짝퉁이 많다는 드라이버 역시 마찬가지. 자세히 보면 헤드와 샤프트가 연결되는 넥 부분에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레이저 에징을 통해 음각 바코드 표시가 보인다.
캐디백도 짝퉁 투성이다.
첫번째 구별법은 세워볼 것. 정품은 바닥 소재나 모양이 고급스럽게 제작돼 바로 서는 반면 위조 제품들은 그만큼의 비용을 투자하기 않기 때문에 바닥면이 거칠고 잘 넘어진다. 좀 더 확실한 구별법도 있다. 네임 태그(이름표) 고리 뒷면에 부착되어 있는 바코드를 확인하면 된다.
테일러메이드를 쓰는 골퍼들도 정품 구분법을 꼭 체크해 둬야 한다.
우선 드라이버. 정품엔 당연히 정품 홀로그램이 붙어 있다. 여기엔 판매 대리점과 함께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다. 만약 이 홀로그램이 없다면 짝퉁이다.
아이언 세트는 7번 아이언을 꼭 챙겨봐야 한다. 헤드와 샤프트가 연결되는 넥 부분에 캘러웨이와 마찬가지로 음각 표식이 숨겨져 있다. 물론 눈을 크게 뜨고 자세히 보면 보인다. 만약 7번 아이언에 이 음각 표시가 없다면 짝퉁으로 보면 된다.
캐디백은 로고를 째려보면 된다. 로고가 약간 찌그러졌거나 손상돼 있다면 당연히 짝퉁이다.
캘러웨이 김흥식 마케팅 담당 이사는 “정품과 짝퉁의 가장 큰 차이는 성능과 AS다”며 “싸게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정품을 써야 제대로 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가막힌 짝퉁]
짝퉁이 판을 치다보니 이에 얽힌 사연도 많다.
가장 최근의 일은 지난 3월 짝퉁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 예선전에 나섰던 케냐팀의 유니폼 해프닝이다.
튀니지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아프리카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케냐 축구대표팀이 정품 유니폼을 포함해 대표팀 장비를 모두 도둑맞아 버린 것.
장비 보관소에 도둑이 들어 경기용 유니폼 3세트와 축구공 2000개를 들고 달아나 버렸다는 것이다.
새 유니폼을 주문하기엔 시간이 촉박했고 결국 케냐 선수들은 일반 스포츠용품점에서 레플리카를 구입해 입고 튀니지전에 나섰던 것이다. 케냐의 유니폼 짝퉁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9월 2차예선 나미비아전 직전에도 유니폼을 잃어버려 부랴부랴 짝퉁을 입은 적이 있다.
세계적인 스타들은 목소리 짝퉁에도 시달린다. 대표적인 선수가 데이비드 베컴. 베컴 목소리 짝퉁 사건의 주역은 역시 중국이다. 최근 중국 TV에서 방송되기 시작한 발기부전 치료제 CF에 베컴의 목소리가 뜬금없이 나온 것.
비아그라와 같은 기능의 ‘USA Selikon’이란 약품을 선전하는 베컴은 “제가 왕성한 정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비결을 알고 싶으세요? USA Selikon이 도움을 줍니다”고 말한다. 다음 멘트는 더 황당하다. “아내 빅토리아를 황홀하게 하는 비밀무기이기도 하지요”라고 한다는 것. 베컴이 노발대발 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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