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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원권, 한국은행에서 원판 나오지 않는 한 위조 불가

		2009 .07 .13	6206

5만원 권, 한국은행에서 원판 나오지 않는 한 위조 불가세계적인 위조지폐 감별 전문가인 외환은행의 서태석 금융기관영업부 부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5만원 권을 흠 잡을 데 없는 세계적인 수준의 지폐로 평가했다. 서 부장은 1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5만원 권은) 아무리 전문가더라도 한국은행 발권부 원판이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절대로 똑같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170개 나라의 돈을 갖고 있다”는 서태석 부장은 “이 업무만 40년 넘게 하고 있는데 각 세계 돈을 다 만져보면 ‘선진국일수록 돈이 완벽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며 “(5만원 권을 보면) 우리도 선진국 수준에 들어섰다”고 했다. 새 5만원 권의 안전선 부분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서 부장은 “첨단칼라복사기 방지요소의 하나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미국 달러 b돈도 안전선 여러 개를 보면 들고 일어나 핀셋으로 뽑으면 빠져버린다”고 설명했다. 또 서태석 부장은 홀로그램과 겹쳐있는 숫자 ‘5’가 벗겨지는 현상에 관해서 “유로통화 12개 나라 단일통화가 2002년도 나올 때도 유로통화도 ‘홀로그램이 다 벗겨진다’고 말이 많았다”며 “화공약품에 들어간다든지 세탁기에 돌아간다든지 하게 되면 물론 훼손이 되어서 벗겨지겠지만, 고의성으로 하지 않으면 쉽게 벗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서 부장은 “고액 현찰을 선호하면 위조나 변조나 이런 것을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는 “항상 고액현찰은 우리나라 돈 뿐 아니라 위조, 변조가 있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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